선택
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려 하지만, 어떤 선택은 여전히 어렵다.
나는 생각과 불안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.
그래서 큰 결정을 해야 할 때는
꽤나 고생을 한다.
그렇다 보니
나만의 결정을 내리는 방법도 있다.
어차피 최선의 선택이 뭔지 모르기에
적어도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는 것.
지금까지 살면서
정말 큰 도움이 됐다.
한 가지만 빼고…
정말 어릴 적부터,
아마 초등학교 때부터
나는 한 가지 선택을 해야만 했다.
물론 어떤 선택을 하든,
아무 선택도 못하든
살아갈 수 있다.
다만 어느 쪽을 택하든,
끝내 선택하지 못하든
괴로움은 남는다는 것.
항상 선택을 강요받지만
어느 쪽을 택해도
괴로움은 남는다.
언젠가는 이 고통에서
벗어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.